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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스튜디오(버추얼스튜디오)란?

가상스튜디오(버추얼스튜디오)란?

최근 공중파 방송뿐만 아니라 대학교,관공서,기업,초등학교 등에서 가상스튜디오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 제작이 점차로 많아지는 추세에 있다

<역사 스페셜>이나 <한국사 전>, <생로병사의 비밀>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3차원의 멋진 가상 공간에서 액터가 그 속을 자연스럽게 걸어 다니며 연기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시사, 평론.대담프로그램이나 날씨정보,증권방송,스포츠 중계,홈쇼핑 및 이e러닝 강의콘텐츠 등에서도 우리는 흔히 Virtual Studio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전자와 같이 액터의 움직임이 많고 액터의 섬세한 표정을 잡으려면 실제 카메라가 움직이는 Tracking장비가 효율적이며 후자와 같은 이러닝 콘텐츠 및 시사.평론 프로, 스포츠뉴스, 일기예보 등의 프로그램은 액터가 거의 고정된 위치 이기에 고정된 카메라를 이용한 방식인 Trackless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다

3D가상세트 제품은 크게 Tracking장비와 Trackless장비로 구분되는데 Tracking장비로는 VizRT,  Brainstorm(브레인스톰) 등이 있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넓고 높은 스튜디오 공간, 다수의 카메라 크레인 그리고 장비 셋팅을 위한 전문 인력과 수시간의 셋팅 시간, 고 예산 등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충분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공중파 방송국 외에는 현실적으로 도입 및 운영이 쉽지가 않다.  

 반면에 Trackless장비의 경우 2~3평의 소규모 공간에서 단 1명의 운영인력만 있으면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대학교, 교육청, 초등학교, 이러닝서비스업체, 관공서 인터넷방송국 뿐만 아니라 지역 민방, 케이블TV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버추얼스튜디오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추세에 있으며 최근에는 공중파 방송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하여 Secondary Equipment로서 Trackless장비를 스포츠중계나 일기예보 프로그램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